아이를 10개월 임신하는 것도 엄청 힘든데, 출산하고 나서 신생아 돌보기란 정말 힘들죠. 그런 육아의 힘듦을 이해한 정부는 아이를 출산한 가구에게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번에는 산후도우미 신청 방법과 지원금, 본인부담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란?
산후도우미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라고도 불리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출산 후 산모의 집으로 출장가서 육아를 함께 돕는 조력자이기도 합니다.
정부가 국민행복카드라고 불리는 '바우처'라는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주면, 산모가 산호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서 바우처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산모들은 바우처에 지급되는 돈을 받기위해 인근 보건소나 복지로에 신청을 하러 가야 합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 신청 자격
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선 아래의 자격 중 하나를 갖추어야 합니다.
- 산모 또는 배우자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가구
- 중위 소득 150% 이하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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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시기
산후도우미를 신청하는 시기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입니다. 단, 유효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이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60일이 경과되는 경우 이용권을 소멸하니 빨리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팁은 보건소보다 먼저 업체에 신청을 먼저 하여 인력을 미리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알다시피 보건소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기에 신청 일자가 정해져 있지만 업체에 신청하는 것은 언제든지 신청해도 됩니다.
실제로 보건소 신청 이후 업체에 문의를 했는데, 업체에서 집으로 보낼 인력이 없어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받는데 지연이 있었던 경우도 종종 일어납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 신청 방법 (보건소, 복지로)
산모는 산후 도우미 서비스 신청을 하는 방법은 총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있고 오프라인에서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 (복지로)에서 신청하는 방법
온라인에서 신청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되는데요,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했다면 아래의 과정을 거쳐서 순서대로 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복지로 사이트 바로가기
- 상단의 '서비스 신청' 클릭 -> '복지 서비스 신청' 클릭 -> 로그인 인증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클릭 후 신청하기!
오프라인(보건소)에서 신청하는 방법
오프라인에서 신청하기 위해 우선, 보건소에 방문하여 바우처를 지급받아야 합니다. 바우처를 지급받았다면 정부와 연계되어 있는 산후도우미 업체와 연락하여 해당 바우처를 사용하면 됩니다.
보건소에 방문하기 전엔 남편과 산모의 신분증은 꼭 챙겨가시길 바라고 업체를 알고 싶은 분들은 보건소 직원을 통해 정보를 얻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핸드폰 및 PC 온라인으로 업체를 검색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필요한 준비 서류
그렇게 산후도우미 업체에 예약금을 걸고 예약을 하셨다면, 본격적으로 돈을 받기 위해 인근 보건소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필요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등본
- 임신확인서
- 건강보험자격 확인서
- 건강보험 납부내역서
- 휴직 증명서 (부부 중 한 명이 육아휴직 중일 때 )
산후도우미 연계 업체 문의
업체에 연락을 하셨다면, 서비스의 유형과 기간을 선택해야 합니다. 도우미가 집에 상주하며 조력할지, 출퇴근 방식을 선택할지 정해야 하며, 이용 기간도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 본인부담금 및 지원금
보건소 및 복지로에서 신청을 마무리하게 되면 최대 1주일 이내로 심사결과가 나옵니다.
이 심사결과로 본인의 유형이 발표됩니다. 유형은 본인 가구 소득에 따라 달라지고, 유형에 따라 지원금도 달라집니다. 당연히, 소득이 높은 가구는 지원금이 적으니 본인 부담금이 높아지겠죠?
소득뿐만 아니라, 아이가 첫째인지 둘째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단태아, 쌍태아, 중증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달라집니다. 자세한 사항과 유형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유형이 나왔다면, 업체에게 해당 유형을 설명해 주면 업체에서는 산모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얼만지 알려줍니다. 우선 지원금의 금액은 유형마다 다르지만 41만 원~544만 원의 범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 군, 구에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2023년 산후도우미 서비스 신청방법 및 정부 지원금 필요 서류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유효기간도 짧고 신청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출산을 앞둔 산모나 부부는 각별히 더 신경 써야 하는 복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늦지 않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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